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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추천! BEST6 (반전, 스릴러, 범죄)

마담유 2021. 10. 28. 09:45

버드박스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하는 맬러리(산드라 블록)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넷플릭스용 영화로만 나오기엔 너무 아까운 시나리오 연기 연출 좋았고요.

눈을 가려서 공포감과 스릴은 더했어요. 

다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발견되지 않아서 아쉬울뿐..너무 궁금했어요.

 

사람에게 지켜야할 것이 있으면 강해지고, 

마지막 도착한곳이 정말 이 무슨 반전이야! 라고 느낄만큼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세븐데이즈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이거 정말 강추요. 박희순 정말 재발견!! 스토리 짱짱하고요.

고구마 백개, 만개 이런거 없어요. 사이다 입니다.

 

초몰입 초초초 몰입 시간 순삭 입니다. 

진짜 본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스릴러 1위입니다.

아 진짜 어떻게 너무 좋아요 이영화. 심장 쫄깃 하구요. 

내용을 알고봐도 재밌어요. 안본사람들이 없어야 해요.

 

 

 

 

 

미씽

천사 같던 그녀의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거짓보다 더 무서운 진실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 지선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 한매가 있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지선은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지선은 뒤늦게 경찰과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양육권 소송 중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한다.
 
 결국 홀로 한매의 흔적을 추적하던 지선은 집 앞을 서성이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주변 사람들의 이상한 증언들로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고,
 그녀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공효진이 이런 연기도 될 줄이야...

사회적 안전망 밖의 여성이 어떻게 착취당하는지, 한국의 워킹맘이 그리고 여성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보여주고, 스릴러도 있고, 눈물도 나고, 사회적인 메세지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일단 지루하지 않아요. 내용 단단하고요. 

두 여자가 다 이해가 될 만큼 여자들의 삶을 잘 표현했어요

 

 

 

 

 

 

화차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꺼져있는 휴대폰, 흔적도 없이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 문호. 하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실종 당일, 은행잔고를 모두 인출하고 살던 집의 지문까지 지워버린 선영의 범상치 않은 행적에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직감하는 종근은 그녀가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녀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점점 더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 하는데…

 

뭐랄까요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인데. 이게 너무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주 인생이 답답하고 안타깝고...그래서 고구마 백개인 기분이에요

저는 참 보면서 가슴 아팠거든요.

 

스릴러를 떠나서 영화 내용 때문에 호불호 있을 수는 있어요.

사회를 중시하고, 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무조건 호 입니다

 

저는 전혀 지루할 틈이없고, 집중되게 잘 봤어요. 

 

 

 

 

 

 

숨바꼭질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
 숨바꼭질 암호 □1○1△2
 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는
 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
 어느 날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난다.
 
 “제발 그 사람한테 제 딸 좀 그만 훔쳐보라고 하세요”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낡은 아파트의 암호를 찬찬히 살펴보던 ‘성수’는 그것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집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형의 아파트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안락한 집으로 돌아온 그 날,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 옆에서
 새겨진 것을 발견한다.
 
 사라진 형. 숨바꼭질 암호. 서로 다른 두 가족에게 찾아온 충격적 진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가 시작된다!

 

중간중간 답답한 부분들이 있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고요.

이거보고 나서 집 공포증이..ㅠㅠ실화를 바탕한 영화라 그런가봐요.

이거 심리이용이 장난 아니에요. 

 

 

 

 

 

용서는없다

멈출 수 있다면 그것은 분노가 아니다!

과학수사대 최고의 실력파 부검의 강민호 교수(설경구). 유일한 가족인 딸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을 정리하던 그는 마지막 사건을 의뢰 받는다. 바로 금강에서 발견된 토막살해사건. 여섯 조각난 아름다운 여성의 시체, 한쪽 팔마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뛰어난 추리력과 행동력을 지닌 열혈 여형사 민서영(한혜진)의 추리로 용의자는 이성호(류승범)로 압축된다.
 이성호는 친환경생태농업을 전파하며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는 환경운동가로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형사들에 의해 순순히 경찰서로 끌려온 이성호는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진술한다. 이성호의 자백으로 수사는 급물살을 타는 듯 싶지만, 번번이 예상을 빗나가는 증거들로 수사팀은 사건 해결에 애를 먹는다.
 민서영과 강력반 형사들이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강민호의 딸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딸의 실종에 이성호가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 강민호는 그를 찾아가고, 이성호는 자신이 시체에 남긴 단서와 비밀을 알아낸다면 딸을 살려줄 수 있다며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한혜진 나올때 살짝 몰입감이 깨지긴 하지만..

믿고 보는 배우가 있어 다시 확 몰입감이 되어요

반전 미쳤고요. 전 반전보고 충격적이어서 멍때렸어요.

 

가면 갈수록 퍼즐맞춰지는 느낌이라 재밌고요. 퍼즐 맞추기가 되가는가 싶었는데

반전이에요.

 

한국 스릴러 중에 세븐데이즈. 용서는 없다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