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선샤인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나라 팔아버린 이야기라고, 방송 전부터도 색안경끼고 말이 많았던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끝나고 나서 인생드라마 라고 완전 상황이 역전된 드라마가 되었죠. 수많은 명대사는 물론, 영상미, 스토리 탄탄...그야 말로 역작입니다 가슴 아프고, 나라팔아먹을 사람이 드글대고, 애처로운 시대 이야기이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있는 소수의 의병들을 잊지 않고 드라마로 보여준것에 감탄했습니다. 이병헌이라서 옳았고, 김태리라서 옳았고,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로 그 역할들이 다 옳았다라고 생각합니다. 몇번을 정주행해도 가슴 먹먹하고 여운있는 드라마 강력 ..